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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악의 가뭄

by 라리라루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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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계속된 폭염과 낮은 강우량으로 인해 중국에서 가장 긴 양쯔강 유역에 유례없는 가뭄이 발생했다.

호수와 강의 물줄기가 가뭄의 결과로 희미해졌고, 심지어 후베이성 우한의 유명한 관음각 아래에 있는 600년 된 불각과 암석까지 드러났다.


낮은 강 수위는 이 지역의 수력발전소의 에너지 생산 능력을 떨어뜨렸다.

전기 절약을 위해 부과된 긴급 조치에는 공장 폐쇄, 가게의 영업시간 단축, 사무실의 에어컨 끄기 등이 포함됩니다. 이 모든 것은 높은 전력 수요와 낮은 생산량의 이중고에 대응한 것이다

강변에 위치한 대도시에서는 전력망에 대한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상하이는 유명한 수변 전등을 끄고 루저우시는 밤에 가로등을 끄고 있다.


중국 수자원부에 따르면, 양쯔강 유역의 여름 강우량은 1961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적다.



마찬가지로, 중국 국가 기후 센터에 따르면, 이러한 계속되는 지역의 폭염은 또한 모든 확립된 기록을 깼다.



국립기상센터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동안 연속적으로 최고 기온 경보를 발령하면서 지난주에 기온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줬다.

쓰촨성에서 산불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충칭시는 특히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



양쯔강 유역의 다른 지방들도 초원과 산불에 대한 경계령이 내려졌다.



또, 지난주에 베이베이 지구는 45도의 기록적인 기온에 도달하기도 했다.



후난성의 둥팅호수와 같은 양쯔강에서 공급되는 호수는 농업 관개에 의존하는 지역에서 급격히 줄어들었다.



중국에서 가장 큰 담수호인 장시성의 포양호가 약 75% 축소되었고, 지방 당국에 따르면, 이 호수 주변의 농부들은 밭과 농작물에 물을 대는 데 영양분이 풍부한 물을 사용한다.



낮은 수위는 또한 지역사회의 식수 공급에도 영향을 미쳐 당국은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삼협과 단장커우 저수지의 물을 방출해야 한다고 중국의 국영방송 CCTV는 보도했다.

쓰촨성에서는 이미 수천 에이커의 가치가 유실되고 있어, 이 가뭄은 중국의 가을 작물에 위협이 되고 있다.


극한 기온은 8월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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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서 여러 나라들이 더위와 가뭄이 지금 가장 핫한 이슈이다.



비가 오지 않고 계속되는 폭염과 그로 인한 가뭄 때문에 생계가 연결된 사람들은 또 고통받을 것이다.



이 현상은 이번 연도에만 일어난 것이 아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훨씬 전에도 일어났었던 일들이다.



매년 여름마다 폭염에 힘들어하며, 만년설이 녹고 있으며,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심상치 않다는 뉴스는  많이 나온 이야기이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전에는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지구 온난화는 누군가가 지어낸 이야기라고. 그저 환경을 더 보호하자는 취지로 겁을 주는 것이며 우리는 이대로 살아도 괜찮다는 멍청한 이야기라고.



매년 여름마다 이런 토픽이 떠오르지만, 사람들은 괜찮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진 게 대부분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명백한 허구이며 우리는 결국 지구 온난화라는 문제와 직면하고 있다.



UN 또한 2050년의 지구에 대해 경고하였으며 그때까지 온실가스의 배출을 제로로 만들자는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나 하나가 실천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냐는 생각을 가지면 안 된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그런 안일한 생각을 가져서 안 된다.



무한도전의 나비효과 편을 한 번 보길 바란다. 그 편은 멤버 한명의 행동 하나하나로 인해 다른 멤버들이 피해를 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에피소드는 우리 모두의 사소한 행동들이 결국은 지구 온난화를 초래하여 지구를 낡고 병들게 만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다시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지구, 그리고 이후의 세대가 살 지구를 더 아끼고 보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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